목 차
기존에 쓰던 차량을 어머니께서 필요하다고 하셔서 계획에 없던 자동차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어요...한두푼 하는 게 아니고 시간적 여유도 있지 않아서 상당히 고민이었어요. 신차로 구매하기도 하고 한 번 타면 오래타는 경향이 있어서 옆그레이드는 하기 싫더라고요.
할부 vs 장기렌트 vs 장기리스
할부
처음에는 할부로 구매를 하려고 했어요. 흔히들 위 세가지 방법중에서 할부가 가장 저렴하다고 하잖아요? 근데 막상 금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구매는 카드값 할부금도 만만치 않더라고요. 개인사업자 명의로 구매하면 비용처리가 된다고 하지만 결국 종소세 혜택일 뿐 매달 나가는 금액이 당장 할인 되는 것은 아니라 부담이 되더라고요. 카동이랑 기타 등등 알아보다가 눈을 돌려보니 장기렌트라는 게 있더라고요.
장기렌트
이상하게 일반적으로 장기렌트, 장기리스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많은 것 같아요. 그런데 이번에 알아보니 저는 오히려 장기렌트에 장점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.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유튜브가 많으니 저는 간략하게 알려드릴려고 해요. 우선 제가 생각하는 장점을 가져가려면 보증금을 기본으로 옵션으로 해야해요.
보증금 vs 선납금
장기렌트 옵션 중에 보증금과 선납금이 있어요. 둘 다 선택 안 하고 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럼 월 납입료가 제일 비싸요. 다만 초기비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죠. 하지만 이렇게 타면 진짜 렌트가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거죠. 선납금이 제일 월 납입료가 저렴하지만 저는 보증금을 추천드립니다.
무보증 | 선납금 | 보증금 |
- 초기비용 X - 월 납입료 가장 비쌈 |
- 초기비용 O (차량가의 30~40% 정도, 렌트사 확인필요) - 월 납입료 가장 저렴 - 기간 만료 후 돌려 받지 못함 |
- 초기비용 O (차량가의 30~40% 정도, 렌트사 확인필요) - 월 납입료 저렴 - 기간 만료 후 돌려 받음 |
위 표에서 보면 선납금과 보증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간 만료 후 돌려받을 수 있냐 없냐죠. 만약 처음부터 이 차를 인수할 계획이시면 선납금을 추천드리지만 반납하고 다른 차를 타려고 하신다면 보증금을 추천드려요. 제가 렌탈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5년 타고 또 새로운 차로 바꿔보려고 한 거에요. 똑같은차 10년 넘게 타면 재미없잖아요.
제가 계약한 내용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볼게요.
- 차량가격 : 60,490,000원
- 보증금(40%) : 24,196,000원
- 잔존가치(53%) : 32,059,900원
- 월 납입료 : 730,400원기간 : 60개월
- 5년 납입료 : 43,824,000원
- 5년 납입료 - 보증금 : 19,628,000원
즉, 저는 5년 동안 6천만원 하는 차를 약 2천만원만 내고 타는 거죠!!그리고 돌려받은 보증금으로 다시 새로운 차를 장기렌트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는 거죠. 개인사업자라면 비용처리로 더 혜택을 받으실 수도 있고요.
어떠신가요?? 괜찮은 방법 같죠!?!
관심있으시면 아래에서 상담신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!
마침 고객 감사제 기간이라 추가 할인 프로모션 등 여러 혜택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!!
장기리스
장기렌트랑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돼요. 다만 장기리스는 빚으로 잡혀요....예를 들어 누가 "너 빚 있어?"라고 물으면 있다고 해야하는 상황인 거에요. 이렇게 빚으로 잡히면 혹 대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 차량 비용만큼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스보다는 렌트가 나은 거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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